[Trend] 카드사들의 생존 전략은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요즘 소비자들은 더 이상 한 개의 주사용 카드에 목을 매지 않습니다.
신규 가입을 하면 혜택이 더 빵빵한 카드들이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양해진 소비 패턴과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카드사만이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 '마음'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했더니, 각 카드사들은 '고객들의 데이터'를 열심히 읽고 활용 중이었습니다.
데이터가 기업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온 만큼 시장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각자의 데이터 활용 전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타겟팅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전략들이 눈에 띕니다.
앞으로도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와 수익성 향상 효과를 누리고 있는지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대표적인 카드사들의 행보들은:
KB국민카드
- 최근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 착수
신한카드
- 실시간 프로세스 도입으로 날씨, 상권 등 외부정보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혜택을 제공
- 모형을 통해 탄생된 혜택은 탑스클럽, 금융 라운지, 마이샵, 마이 오토 등 초개인화 추천 페이지를 통해 TPO에 따라 최적의 혜택으로 추천
삼성카드
- 영세·중소 가맹점별 맞춤형 마케팅: 해당 가맹점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만 선별적으로 혜택을 제공
롯데카드
- 고객의 선호 지수를 약 200여개로 분류한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원문 출처> http://www.asiae.co.kr/article/economy-all/2020022811112322102
카드사, 빅데이터 이용 '초개인화 마케팅' 공들여
카드사들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에 공들이고 있다. 맞춤형 혜택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와 수익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올 하반기 시행될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역시 이 같은 추세를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에 착수했다. 고객 유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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