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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Life2

사부가 나에게 줬던 조언들 전 직장에서 만났던 고마운 분들 중에서 아직도 연락을 자주 하고 종종 내 고민을 털어놓는 인생 '사부'님이 계신다. 기회가 되어 커피타임을 오랜만에 가졌었는데 그때 그분과 했던 대화가 내게 많은 충격(?)을 줘서 기록해본다. 잊으면 안되는 것들 - 징징대지 말자. 푸념인지 진짜 불만인지 기준을 가지고 건설적인 비판을 할 필요가 있음. -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게 영업의 일인데, 고객을 어떻게 설득하고 있는가? 더 깊이 고객과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영업이 되자 - Value를 어떻게 selling하고 coverage가 무엇인지 고민한 적이 있나? 없으면 고민을 해봐라. - 5등 안에 들 수는 있지만 1등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1등을 해야지. 고만고만하게 하지 말고 더 멀리 내다보고 준비할 줄 아.. 2020. 6. 16.
밥벌이를 한다는 것은 (feat. K-Jinsol의 취준과정을 파헤치자)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미국에서 나온 '영어는 잘하겠네?'의 아이콘입니다. 한국에 오면 취업이 잘 될줄 알았고 대기업 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문송합니다의 대표주자로서 쉽지 않은 취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전환형 인턴을 거쳐 모 외국계 IT회사에 재직 중입니다. 백그라운드: 한국에 2015년 12월 졸업과 동시에 돌아왔고 2016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취준 생활 시작. 뭣도 모르고 STX를 시작으로 자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것이 1도 없는 제가 서류 통과를 경험할 이유가 없죠... 그렇게 광탈을 맞이하고 한국 취업 현실에 눈을 떴습니다. 이번 생은 망했다...ㅎ 2016 상반기 후: 졸업 후 공백기가 있다는 사실이 무섭고... 무서워 저.. 2020. 6. 14.